[연중기획-디지털에이징]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최

[연중기획-디지털에이징]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최

지식경제부,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0)`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GMES2010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강원의료기기산업협의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원주기업도시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영상의료기기, 계측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약 50여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80개업체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개최된다. 주최측은 383만 4000달러 상당의 현장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일본 코리야마지역테크노폴리스추진기구에서 10여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GMES2009 참관한데 이어 올해에는 4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원주시 및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권 의료기기업체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막식과 함께 주최 측은 `강원의료기기산업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 강원의료기기산업의 미래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의료기기 관련 콘퍼런스, 취업박람회, 무료 시민 건강검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용수 대리는 “7일 개막식 이후에는 연세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개소식 및 국제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강원도, 원주시 등과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 메카 도약을 목표로 이 행사를 국제적인 이벤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참가업체- 바이어 1대1상담이 진행됐다.
지난해 열린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참가업체- 바이어 1대1상담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