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기업용 V3 신기술 등 6종 특허 획득

이번에 특허를 받은 `V3 IS 8.0/7.0` 기술이 포함된 `안랩  V3인터넷시큐리티`.
이번에 특허를 받은 `V3 IS 8.0/7.0` 기술이 포함된 `안랩 V3인터넷시큐리티`.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기업 PC용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 관련 기술을 비롯한 6종의 원천 기술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특허 기술 중 대표적인 것은 기업 PC용 통합보안 솔루션인 `V3 인터넷 시큐리티(IS) 8.0`에 관련된 `네트워크 공유폴더 접근 제어 장치 및 방법`과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인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AOS)`에 탑재한 `USB 디바이스 보안 장치 및 방법`이다.

`네트워크 공유폴더 접근 제어 장치 및 방법`은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사용자 PC 내부 폴더 · 파일에 접근하거나 조작하려는 시도를 감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다. 즉, 네트워크로 외부 PC가 공유 폴더에 접근하려는 요청이 왔을 때 파일 시스템 필터를 이용해 이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된 보안 정책에 따라 공유 폴더 내 접근을 효과적으로 검사하는 기술이다.

또한 `USB 디바이스 보안 장치 및 방법`은 USB 키보드를 포함해 모든 USB 장치에서 입출력되는 정보를 보호해주는 기술이다. 국내 특허와 동시에 PCT785 출원, 미국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스레드 스케줄링 시스템 및 그 방법, 선별적 가상화를 이용한 악성 코드 사전 차단 장치 △방법 및 실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한 취약점 공격코드의 실시간 탐지 및 차단 방법 및 그 장치 △파밍 감지 시스템 및 이를 제어하는 방법 등이 특허를 각각 획득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