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삼성전자, 정몽구 현대기아차, 최태원 SK, 구본무 LG 회장 등이 `한국을 움직이는 파워풀 홍보인`에 뽑혔다.
29일 온오프라인 홍보(PR)전문매체 더피알(The PR · 대표 안홍진)은 홍보 영향력이 큰 기업인 47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건희 · 정몽구 · 최태원 · 구본무 회장과 함께 허창수 GS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도 힘 있는 홍보인에 속했다. 이석채 KT 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도 영향력 있는 홍보인에 들었다.
각계 기업의 홍보담당 임원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 정상국 LG 홍보팀장,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 임대기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장일형 한화그룹 전략홍보팀장, 이은욱 유한킴벌리 커뮤니케이션PR 총괄 부사장,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홍보본부장 등이다. 대기업에서 나와 PR전문가로 거듭난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이노종 브랜드평판연구소장, 남상조 한국광고단체연합회장, 김이환 전 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 장상인 JSI 파트너스 대표도 녹록하지 않은 홍보인으로 손꼽혔다.
홍보〃광고대행 관계자 중에는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안건희 이노션 대표, 여준영 PCG그룹 대표, 신성인 KPR 대표,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장, 손용석 인컴브로더 사장,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 김주호 제일기획 마스터, 이윤희 마콜커뮤니케이션컨설팅 대표, 이재국 미디컴 사장, 허종욱 이목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가 뽑혔다.
이밖에 안철수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신인섭 전 한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윤희중 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윤희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신호창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홍상표 청와대 대통령실 홍보수석, 한비야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실장, 이일우 고용노동부 홍보전문관 등이 홍보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