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30일 통합 IT 관리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물리 및 가상화 환경, 내부 및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이 혼재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적합한 IT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대거 발표했다.
HP의 BTO(Business Technology Optimization) 솔루션은 고객이 겪는 새로운 IT 환경의 관리 장벽을 해결하고,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민첩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HP BTO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운영관리 모니터링과 더불어 IT 관리 작업 자체를 자동화해 IT 관리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HP는 지난 6월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2010`에서 발표한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이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애플리케이션의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HP 비즈니스 서비스 자동화(HP BSA)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HP BSA는 단일한 관리로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관리를 단순화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