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외국인투자유치 금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6.7% 줄어든 43억3천20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가 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해 외국인투자유치 금액은 117억1천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3% 늘었으나 작년에는 114억8천400만 달러로 1.9%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또 줄었다.
최근 3년간 시도별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서울이 7천495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기 2천673개, 인천 1천74개, 부산 514개, 경남 334개, 충남 248개, 대구 238개, 충북 193개, 경북 170개, 전남 168개, 광주 101개, 대전 97개, 전북 87개, 울산 77개, 강원 67개, 제주 33개 순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