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110만원대 게임용 노트북 출시

모뉴엘, 110만원대 게임용 노트북 출시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고사양 노트북(모델명:MiNEW N40)을 110만원대에 출시했다. `MiNEW N40`은 엔비디아의 첨단 그래픽 프로세서인 `지포스`와 인텔의 `i5` 프로세서 등을 장착해 데스크톱PC에 버금가는 그래픽 영상과 멀티태스킹의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6셀(Cell) 고용량 배터리를 채택,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지능화된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해 소비 전력도 크게 줄였다. `윈도7 홈프리미엄`과 맥아피의 백신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35.8cm 크기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영화, 3D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물방울 모양과 곡선이 중시된 세련되고 맵시있는 디자인으로 외관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표면은 블랙 계열의 UV코팅으로 처리됐다.

모뉴엘 관계자는 “하반기 `스타크래프트2` `테라` `에이지 오브 코난` 등 게임 대작이 속속 출시되면서 고급 사양의 노트북 수요가 일고 있다”며 “게이머들을 주요 타깃으로 고사양의 노트북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고 말했다. `MiNEW N40`은 119만8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