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신혼부부와 1인가정을 위한 초소형 싱글연수기(모델명 BB09-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사 룰루 연수기 대비 부피를 35% 줄여 욕실 어느 곳에든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연수기 관리를 할 수 있으며, `한방 플러스 필터`를 도입해 물 속 잔류염소를 99.9%까지 제거해준다. 가격은 45만원. 렌탈도 가능하며 기존 제품 대비 25% 저렴하다.
이우태 마케팅본부장은 “결혼을 늦추거나 하지 않는 젊은층이 크게 늘면서 원룸이나 소형 주택에 적합한 소형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크기와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도 기능은 떨어지지 않은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신규 소비층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