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베이스(대표 이경호)는 기관 · 기업의 정보보안 사고를 적발하고 추적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리자가 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종합보안관리 시스템인 `캡스톤(CapStone R/1)`을 출품했다.
보안 사고가 발생하기 전 트래픽 폭증 등 징후를 감지한다. 물리적 보안, 개인정보보호,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내부망 건전성 점검, 스마트폰 보안 등 전 방위에서 방어할 수 있다.
시스템 호환도 자유롭다. 유닉스, 리눅스, 윈도 계열의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서버를 모두 지원한다. 기 기축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관리기능과 SQL 작성 지식만으로도 제품을 쓸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높다.
자동전환 대시보드 기능을 갖춰 굳이 메뉴를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원하는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직관적인 리포팅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도 가능하며 다차원 큐브 구성을 바탕으로 한 다차원 분석 기능으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보안이벤트 경고 기능도 탑재했다. KPI 자동 수집과 경고 스케줄 기능으로 보안 관리자는 시스템에 일일이 접근하지 않아도 주요 지표 정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인터뷰-이경호 사장
“다양한 해킹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종합보안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경호 시큐베이스 사장은 국내 기업은 대부분 보안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정보보호에 적지 않은 비용을 낭비하고 있어 종합적으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국내 주요 기업은 보안사고로 피해가 발생한 후에 대응하는 형태”라며 “이미 개인정보 등 중요 정보가 유출된 이후인 만큼 사전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소개했다.
우선은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으로 잡았다.
그는 “향후 고객 편의성을 보다 개선하는 등 제품 정교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제품도 내놓겠다”고 제품 출시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