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크(대표 김영렬)는 인트라넷 등 다양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쎄지오 웹 솔루션(SEGIO WEB SOLUTION)`을 출품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웹데몬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으로 간단하게 제품을 설치하면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CMS 기능으로 디자인 변경, 콘텐츠의 배치, 플래시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수정하고 편집할 수 있고 배너 · 팝업 등 애플리케이션을 관리자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홈페이지 서비스, 인트라넷 구축, 회원관리, 웹 메일, 메신저, 웹디스크, 그룹웨어, CMS, 멀티미디어 게시판 · 자료실, 일정관리, 주소록, 온라인 설문, 자동백업 툴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디자인 리소스를 무료료 제공해 이용자는 다양한 스타일의 홈페이지를 디자인할 수 있다.
케이시크 관계자는 “도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임대(ASP) 웹호스팅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대학, 교육기관, 공공기관, 협회 등의 산하 학교, 기관 등을 통합헤 웹호스팅 서비스 하는데 좋은 성능을 보여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인터뷰-김영렬 사장
“1999년 교육정보화 시장을 겨냥해 COBEE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내놓은 후 노하우를 쌓아 새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김영렬 케이시크 사장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이른바 `경량 웹데몬`을 개발한 후 10년간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제품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홍보 및 교육 등 고객 만족형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국내 · 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며 유관업체 등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출에도 나선다. 그는 “제품 현지화 차원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버전을 준비하고 현지 수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 중”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2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그는 “4.0 버전 출시 후 고객의 불편한 사항을 수렴하고 좀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데이트1 버전을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