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9명이 현재 업무에 만족하지 못하고 전직을 계획 중이거나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회원 1173명을 대상으로 `전직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57.6%가 전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으며 29%는 현재 전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직 기준으로는 `연봉`이 42.7%로 가장 많았다. 그뒤를 `전망(33.9%)`, `안정성(31.7%)`, `자기계발 여부(30.2%)` 등이 차지했으며 기타 의견으로 흥미, 전공, 전직 가능성 등 의견도 있었다. 전직에 대한 요구가 많은 만큼 현재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5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전직을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에 흥미가 생겨서`, `업무 만족`, `능력 인정` 등으로 나타났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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