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비젼아이씨(대표 여종원)와 공동으로 자동차부품 전문생산기업 세종공업에 `설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된 `IBM 맥시모(Maximo)`는 설비에 대한 작업 계획과 스케줄, 작업관리, 자재 및 재고관리, 비용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단일관리 도구다. 관리요구, 계획수립, 스케줄 확정, 작업할당, 실행 및 분석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중심의 전략적 설비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이상식 세종공업 보전담당 차장은 “설비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설비보전 업무의 고도화를 꾀하고 사후보전보다 계획보전을 확대함으로써 설비 효율이 증대됐다”며 “분석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유 설비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로 원가 관리와 품질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