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동남아 4개국 전력청 중견간부를 초청해 전원계획 · 계통운영분야 교육을 시행한다. 사진은 교육에 참가한 캄보디아 전력청(EDC), 라오스 전력청(EDL),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미얀마 전력부 및 전력공사(MEPE)의 주요간부가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39922_20101004154903_582_0001.jpg)
전력거래소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동남아 4개국 전력청 중견간부를 초청해 전원계획 · 계통운영분야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교육은 전력산업 기반기금 수출지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전력청(EDC), 라오스 전력청(EDL),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미얀마 전력부 및 전력공사(MEPE)의 주요 간부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8월 초청교육과 현지지도를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교육 내용에는 스마트그리드와 한전의 송변전 해외사업 및 한국형에너지관리시스템(KEMS) 개발 현황 등이 포함된다. 또 남동, 중부, 서부, 남부 발전회사 해외사업 부서와 교류, 민간 전력기기설비 업체 견학, 수력 · 화력발전소 산업 시찰도 마련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초청교육이 아세안 국가에 한국 전력산업 인지도를 높이고, 한전과 발전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전력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