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에서 맵피 브랜드를 단 블랙박스를 내놨다.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단말기 제조업체 제이텍과 손잡고 맵피 브랜드 블랙박스 단말기인 `맵피J1`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맵피J1은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160도 화각을 지원해 차량 측면에서 일어난 충돌사고도 촬영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전후 각각 15초씩 자동으로 영상이 저장되며, 메모리 카드 불량이나 미삽입 등을 확인하는 자체 진단프로그램을 갖췄다. 이 제품은 건전지 대신 슈퍼 캐패시터를 채택해 전원이 차단되도 마지막 파일까지 안전하게 저장된다. 블랙박스 본체와 거치대, 4G 메모리카드, 시거잭 케이블로 구성된 제품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이명훈 내비사업실장은 “앞으로도 블랙박스, HUD 등 단순 길안내를 넘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연동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