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최근 대한골프협회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오는 12~13일 이틀간 제주 오라 CC에서 `골프존배 제15회 한국 시니어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시니어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주최로 1996년 첫 대회가 시작됐으며, 만 50세 이상의 국내 시니어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 100여명이 참가하는 내셔널 타이틀의 권위있는 대회로, 일반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골프존이 처음이다.
골프존은 이에 앞서 프리 대회로 오는 11일 국내 최초로 원로 시니어 선수와 주니어 꿈나무 선수가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제1회 키다리 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들에게는 `후견인제도`를 통해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니어 선수들과 멘토 결연ㅇ르 맺어 지속적인 교류 및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