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안드로이드폰 기반의 우체국 스마트폰뱅킹서비스(우체국 S뱅킹)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폰 우체국S 뱅킹서비스는 아이폰 및 윈도모바일 폰에 이어 시행하는 것으로 예금조회와 이체, 주가 및 환율조회, CD/ATM기와 우체국 위치안내 등이 제공된다.
우체국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이면 우체국 방문 없이 금융결제원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센터(m.kmbstore.com)에 접속하거나 3개 이동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우체국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안드로이드 기반의 우체국S뱅킹 서비스 시행으로 국내 주요 3개 스마트폰 운용체계(OS)에 대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올 11월에는 보험 및 경조금 서비스 등 우체국만의 고유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우체국 금융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연말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