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의 대가가 되는 게 꿈이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더 노력해 미래에 로봇공학 박사가 되겠다.”
로봇프로그래밍 부문 초등부 대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은 박대원(서울서신초 5학년) 군은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가족, 학원 원장님, 원감님께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과를 얻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군은 과학을 통해 로봇기계를 처음 만났고, 그 로봇을 통해 관련 기계언어를 공부하게 됐다고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 그는 또 로봇을 직접 움직이게 되는 과학공학을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에 큰 재미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박 군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로봇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자 미래의 꿈”이라며 “기계언어를 통해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생각하고, 그 원리를 통해 답을 얻어가면서 새로운 흥미와 결과물을 얻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