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집안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자사가 구축한 홈 네트워크 아파트에 가전기기 제어에서 조회, 방문자 확인까지 편리한 홈 네트워크 기능을 스마트 폰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 네트워크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 구현되기는 처음이다.
`스마트 이지온 서비스`는 PC를 이용한 웹 환경의 사용 편리성과 휴대폰용 왑(WAP) 제어의 시간 장소 편리성을 모두 만족해 스마트 폰으로 기기와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조명, 가스밸브, 난방, 에어컨 등을 제어하는 기능과 에너지와 관리비 요금, 단지 공지사항, 주차위치, 헬스케어 등이다. 여기에 방범과 외출 모드 인지를 확인하고 부재중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놀이터와 주차장도 모니터링 할 수도 있다.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 이용자는 http://m.ezon.co.kr/smart.html을 입력하면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오세영 대표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폰이 소통하는 이지온 앱을 시작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