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원’ CF에서 스머프를 만나다

“국민 애니메이션<개구장이 스머프>와 전국민 스마트 폰이 만났다.”

국민 애니메이션, 스머프가 다시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서 대흥행을 기록한 스머프가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Optimus One with Google™, 모델명: LG-SU370/KU3700/LU3700)’의 TV광고를 통해 깜짝 등장한 것.

2011년 스머프 3D 애니메이션 영화의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스마트폰의 모델로 변신한 스머프는 스머프 각각의 고유한 캐릭터가 살아 있는 에피소드별로 옵티머스원을 통해 변모한 스마트한 일상을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특히, 원년 성우들이 다시 뭉쳐 만들어낸 귀에 익숙한 더빙은 <개구장이스머프>의 청각적인 향수를 자아낸다.

반면, 스머프 각각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해 강렬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화면으로 가득 채운 것과 현실적인 공간감과 절묘히 결합한 배경 처리 등 영상기법은 더욱 스마트해져 세련미를 선사한다.

‘스머프’에 등장하는 유일한 여성 캐릭터, ‘스머페트’편에서 스머페트는 파격적으로 소녀시대의 ‘<런데빌런 (Run Devil Run)>’에 맞춰 섹시한 춤과 S라인을 뽐내며, 옵티머스원의 체중관리 앱인 ‘몸매관리’가 비결이라고 귀띔한다.

나만의 벨소리 제작앱, ‘커팅벨’로 만든 벨소리를 ‘익살이 스머프’는 자랑을 늘어놓으며, 벨소리를 한 번 들어보자는 ‘똘똘이 스머프’에게 “전화가 와야 벨소리를 듣지!”라고 특유의 익살을 떨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스머프 각각의 캐릭터에 걸맞게 다채로운 스마트폰 라이프를 선보이는 에피소드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중순경부터는 아이돌 스타인 빅뱅의 멤버들이 스머프 시리즈 광고에 함께 출연해 새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스머프를 이용한 티저 마케팅을 시작으로 TV 광고는 물론 스머프 캐릭터 별로 다양한 타켓층에 맞게 앱을 추천하는 일명 ‘스머프 친구들 앱’을 옵티머스 원에 특화 개발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스머프 마케팅을 계획중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옵티머스원’과 다양한 타겟의 니즈를 대표하는 ‘스머프’의 컨셉이 일치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라며, “친근한 스머프 캐릭터를 통해 다소 어렵게 여겨질 수 있는 스마트폰을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