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ERP구축 완료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가 전사자원관리(ERP) 구축을 완료했다.

본아이에프는 한국 웰빙 음식의 프랜차이즈화 및 세계화를 목표로 `본죽`, `본비빔밥`, `본국수대청`, `본도시락` 등 4개 브랜드, 1,500여 가맹점을 보유한 종합외식기업이다.

토종 종합외식기업에서 세계적인 외식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본아이에프는 표준업무 프로세스 확립과 효과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 2월 더존비즈온의 확장형 ERP인 `더존 ERP-U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더존비즈온은 `더존 ERP-U`를 적용하며 전국 가맹점 POS와의 주문정보 연동, 사이버브랜치 연동을 통한 실시간 수금정보, 쇼핑몰주문 배송처리, 전자결재를 위한 그룹웨어 등 확장솔루션을 동시에 구축했다.

본아이에프는 가맹점관리시스템과 클레임처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더존 ERP와 연동할 예정이다. 또 더존 ERP에서 발행되는 모든 전자세금계산서를 더존비즈온의 전자세금계산서 ASP인 빌36524와 연동해 공급할 예정이다. 빌36524에서 제공하는 전자결제서비스와 금융권을 연동하여 편리한 수금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해 쉽고 빠르게 거래처의 수금을 유도하고 채권 회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성진 본아이에프 기획조정실장은 “더존 ERP-U 도입해 영업 및 물류 업무는 물론이고 재무정보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한식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