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넥타이마라톤 후 1000명 막걸리 파티 열린다

G밸리 내 최대 축제인 넥타이마라톤 대회에 4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접수를 마친 가운데 주최측인 구로상공회가 행사 후 벤처인들을 위한 한바탕 먹거리 잔치를 마련한다.

구로구 상공회는 넥타이마라톤을 기념해 10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막걸리 파전 등의 음식이 준비되며 구로구 소비자지킴이들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제8회 전국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는 8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앞에서 출발해 가리봉오거리, 구로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경유, 디지털단지 에이스트윈타워 앞 결승점으로 이어지는 5km 구간이다.

`구로를 나타낼 수 있는 디카 사진찍기`라는 독특한 임무가 부여되며 돌발미션 수행과정도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