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1일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41044_20101006160855_066_0001.jpg)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미국 조지아공대, 덴마크공대, 이스라엘공대, 호주 퀸즈랜드 대학, 일본 도쿄공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말레이시아공대, 홍콩과기대를 비롯한 15개국 24개 해외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 30여명과 한양대, 한동대 총장, 국내 기업 및 협회관계자, 정부 관료 등 총 4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다.
`과학기술시대를 이끌어 갈 연구중심대학의 역할:기대와 성과`라는 주제로 진행할 이번 행사에서는 덴마크 공과대학 라스 팔레슨총장이 `21세기 차세대 글로벌시민 교육:글로벌 세계에서의 학생 유동성`, 미국 NASA 달과학기관 이본 펜들턴 연구소장이 `NASA 달과학기관과의 국제협력 기회`, 호주 퀸즈랜드대학 마틴 실런스 총장이 `차세대 연구대학에 필요한 장 · 단기 교직원 개발`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서남표 KAIST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회의에는 이기준 한국과학기술 총연합회 회장이 축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만찬사를 맡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