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환경재단과 함께 CO2 절감에 나선다

모뉴엘 환경재단과 함께 CO2 절감에 나선다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환경재단(대표 최열)과 손잡고 이산화탄소(CO2) 절감 활동에 나선다.

모뉴엘은 7일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에서 환경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스톱 CO₂ 고 액션(STOP CO₂ GO ACTION)`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뉴엘은 자사의 전제품에 `스톱 CO₂ 고 액션, 스탠드 바이 제로(STAND BY ZERO). 안 쓰는 전자제품의 콘센트를 뽑아주세요`란 스티커를 부착하고, 매출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적립된 환경기금은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생명의 우물 파주기` 사업과 환경재단이 추진중인 다양한 기후변화 방지활동에 쓰이게 된다.

박홍석 대표는 “대기전력을 제로 수준으로 제어해 CO₂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공부방에 컴퓨터를 보내주는 활동도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