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피플 노벨문학상에 페루 바르가스 요사 선정 발행일 : 2010-10-07 20:24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올해 노벨문학상은 페루 소설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에게 돌아갔다. 요사는 남아메리카 대표적 저항작가로 편집자와 저널리스트, 교수 등을 지냈고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한 이력이 있다. 군사학교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와 개들`과 홍등가를 배경으로 한 `녹색의 집` 등이 대표작이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유력시됐던 고은 시인의 수상은 다시 후일을 기약하게 됐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