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창신정보통신(대표 강태헌 www.csinfotel.com)은 USN 보안기술을 탑재한 임베디드 UDN 서비스 미들웨어, USN 서비스 게이트웨이, USN 출입통제장치 등 3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USN 서비스 미들웨어는 USN 서비스 미들웨어를 소형의 USN 게이트웨이 장치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임베디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다양한 센서 네트워크를 연동해 일관된 방법으로 센싱 값 처리, 센서 네트워크 관리 방법 등을 국내 표준을 준수해 제공한다. 특정 센서 네트워크 제품에 국한되지 않아 서비스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USN 서비스 게이트웨이는 센서 네트워크에서 무선으로 데이터 교환 시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보안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암 · 복호화 알고리듬을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하고, USN 보안기술을 채택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정보 수집, 분류, 가공 등에 필요했던 별도의 PC 또는 서버급 장비와 서비스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없이도 소형 장치 하나만으로 USN 서비스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응용 서비스 개발자가 편리하게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임베디드 형태의 USN 서비스 미들웨어를 탑재했다. 창신정보통신은 이 제품을 응용해 기존 홈네트워크에서 TKD용하는 전력선통신(PLC) 기반의 유선 네트워크와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USN 홈게이트웨이도 추가로 개발했다.
USN 출입통제장치는 기존 RFID 카드, 지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출입 통제 장치에 5m 이상의 거리에서도 동작 가능한 개인용 무선키와 USN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한편 창신정보통신은 오는 12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0 전시회`와 12월 초 `RFID/USN 코리아 2010`에 참가한다.
강태헌 사장은 “임베디드 USN 서비스 미들웨어 및 USN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u시티, u실버케어 등 다양한 게이트웨이 및 솔루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