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와 한국오라클은 공동으로 기업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표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41985_20101008150617_700_0001.jpg)
삼일PwC와 한국오라클이 공동으로 기업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돕는 기업 인텔리전스(CI:Coporate Intelligence)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일PwC(대표 장경준)와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10개월 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기업가치 변동성과 고객가치를 관리할 수 있는 CI 솔루션을 내놨다.
삼일PwC는 경영관리에 대한 진단과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하고 한국오라클은 마스터데이터 관리(MDM), 데이터 통합 및 관리(DI/DRM), DW 전용머신, 전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비즈니스어플리케이션 분석(BA), 경영관리통합(EPM), 데이터베이스 등을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정보기반 레이어 △경영 정보 레이어 △적시의사결정 레이어 등 3단계로 구성돼있다. 정보기반 레이어는 기업 정보의 신속성과 정합성을 보장하고 재무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경영정보 레이어는 전사 경영관리 프로세스와 각 기능영역별 실행 프로세스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적시 의사결정에 필요한 예측 · 대응 정보를 산출 · 집적한다. 적시 의사결정 레이어는 조기경보 정보를 포착한 후 의사결정 상황별 대안을 사전에 준비해 신속하게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태준 삼일PwC 상무는 “이 솔루션은 기존 경영관리기법의 문제점을 보완해 통합하고, 그 기반 위에서 보다 빠른 예측과 대응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 한국오라클 EPM/BI 담당전무는 “특정 산업의 고객 분들에게 경영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며 “기업에서 고민하는 비즈니스 가시성 확보 문제에 대한 빠른 대응과 조기 경보 체제 구축, 시나리오 경영 및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후의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