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한국오라클, 실시간 기업 인텔리전스 솔루션 발표

삼일PwC와 한국오라클은 공동으로 기업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표했다.
삼일PwC와 한국오라클은 공동으로 기업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표했다.

삼일PwC와 한국오라클이 공동으로 기업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돕는 기업 인텔리전스(CI:Coporate Intelligence)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일PwC(대표 장경준)와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10개월 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기업가치 변동성과 고객가치를 관리할 수 있는 CI 솔루션을 내놨다.

삼일PwC는 경영관리에 대한 진단과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하고 한국오라클은 마스터데이터 관리(MDM), 데이터 통합 및 관리(DI/DRM), DW 전용머신, 전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비즈니스어플리케이션 분석(BA), 경영관리통합(EPM), 데이터베이스 등을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정보기반 레이어 △경영 정보 레이어 △적시의사결정 레이어 등 3단계로 구성돼있다. 정보기반 레이어는 기업 정보의 신속성과 정합성을 보장하고 재무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경영정보 레이어는 전사 경영관리 프로세스와 각 기능영역별 실행 프로세스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적시 의사결정에 필요한 예측 · 대응 정보를 산출 · 집적한다. 적시 의사결정 레이어는 조기경보 정보를 포착한 후 의사결정 상황별 대안을 사전에 준비해 신속하게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태준 삼일PwC 상무는 “이 솔루션은 기존 경영관리기법의 문제점을 보완해 통합하고, 그 기반 위에서 보다 빠른 예측과 대응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 한국오라클 EPM/BI 담당전무는 “특정 산업의 고객 분들에게 경영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며 “기업에서 고민하는 비즈니스 가시성 확보 문제에 대한 빠른 대응과 조기 경보 체제 구축, 시나리오 경영 및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후의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