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 2011년형 표준 수배전반 출시

케이디파워, 2011년형 표준 수배전반 출시

케이디파워(대표 김임배)는 안전도와 소음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2011년형 표준형 수배전반<사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칼콤 도어를 채택해 미려한 외관에 소음문제까지 한꺼번에 해결했다. 칼콤 도어는 기존 컬러강판에 콤팩트 라미네이트를 조합한 신제품으로 충격에 강하며 흡음도가 뛰어나 소음을 40% 가량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딱딱하고 칙칙했던 중전기기 고유의 색상을 버리고 전기에 컬러를 입혀 시장에 신선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2011년형 표준형 수배전반의 핵심 기술로 적용된 스마트 M2M 서비스는 케이디파워가 개발한 독자적 예지알고리즘을 통해 증강현실로 제공되는 기능이다. GPS와 QR코드를 이용해 제품을 인식하고 M2M 서버 및 로컬 유닛에 저장된 실시간 또는 누적 데이터와 연계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증강현실로 제공된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변압기 실용량을 100% 보장해주며 변압기 온도 상승시험 온도표기 성적서를 제공하는 등 정품정량의 품질을 강조했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앞선 기능의 제품을 저가에 공급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계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