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폭발적인 지원율을 보였던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의 일당 1000만원짜리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 아르바이트 행사가 올해도 진행된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 의장 양지연)은 일당 1000만원의 파격적인 아르바이트 행사인 `BSA 드림알바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선발된 1인 또는 1팀은 하루 동안 홍보대사로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을 수행하고 일당 1000만원을 받게 된다.
BSA 드림알바 프로젝트의 참가신청은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웹사이트, (www.bsadreamalba.co.kr)를 통해 간단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BSA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와 정품 사용에 따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서울 시내의 지정된 10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 아르바이트를 하루 동안 수행하게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100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게 되며, 1차 면접을 통해 10명의 최종 후보를 가리고, 최종 면접을 통해 최후의 1인 또는 1팀을 뽑게 된다. 이번 캠페인 전 과정은 UCC로 제작하여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