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용 통신기술 라피넷(RAPIEnet)을 개발한 권대현 LS산전 선임연구원과 고품질 고부가가치형 자동차 조향부품 청정생산 냉간 단조공법을 개발한 김연구 대림엠티아이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권대현 LS산전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라피넷은 기존의 산업용 이더넷 표준규격과 호환되면서도 1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장하고 통신 에러에 대한 신뢰성을 한 차원 높인 통신기술이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연구 대림엠티아이 수석 연구원은 21년간 국내 냉간 단조 기술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자동차 스티어링 인텀 요크 및 샤프트의 부품을 국내 최초로 냉간 단조 기술로 개발해 수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