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3D융합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대는 12일 다쏘시스템(대표 버나 샬레)과 3D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교환한다.
이 MOU는 경북대와 다쏘시스템이 공동으로 향후 3D융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투자와 기술협력, 3D융합산업 핵심인력양성 양성 등을 위한 환경 구축을 담고 있다. 또 향후에는 3D융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해 공동운영하기로 했다.
경북대는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IT, 의료 및 로봇분야 인재양성사업인 IT융복합글로벌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3D융합기술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쏘시스템은 전세계 27개국 124개 지사를 둔 글로벌 SW기업으로, 2009년 기준으로 1조 87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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