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데이터베이스(DB)인에 이화식 엔코아 사장이 선정됐다.
DB산업협의회(회장 김인현)는 13일 올해 처음으로 DB산업계의 숨은 공로자를 찾는 DB인상을 기획하고 이화식 엔코아 사장을 최고상인 `데이터 구루(Guru)`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화식 사장은 15만부가 판매된 DB 기술의 바이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등의 저자로, 수백 건의 컨설팅의 수행한 대표 컨설턴트다.
데이터 스폰서 부문에는 김용덕 코리아크레딧뷰로 사장이 선정됐다. 김 사장은 코리아크레딧뷰로 취임 후 데이터 보안체계를 확립하고 데이터 품질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김영남 케이웨더 차장은 DB서비스 혁신가 부분에, 최영재 티맥스데이타 책임연구원은 DB솔루션 혁신가 부문을 수상했다. DB컨설턴트 부문은 조시형 비투엔컨설팅 컨설턴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시상은 IT 대기업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라는 취지로 적극 참여해 데이터 구루는 삼성 SDS가, 데이터 스폰서는 SK C&C가, 서비스와 컨설팅, 솔루션은 각각 TIBCO와 한국오라클, 제니시스기술이 후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