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대응 전용솔루션인 `위가디아 DDoS` 제품군에 대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위가디아 DDoS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공격유형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설계부터 ABA(Application Behavior Analysis)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HTTP RPT 플루딩(Get Flooding)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과 프로토콜 취약점을 이용한 최근 공격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ABA방식은 패킷의 전후 상태를 비교하고 이에 따른 행동을 예측해 DDoS 공격의 가장 큰 특징인 소스(Source) IP의 분산도를 검사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공격방어를 할 수 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위가디아 DDoS는 특허 출원한 3웨이 D엔진을 이용하여 HTTP 쿠키 프록시, FIN/RST 리버스 프록시, HTTP CC 어택 등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에 대한 방어를 제공한다”며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보안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네트워크 보안 제품 명가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