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일부터 광주국제금형 · 기계산업전

광주시는 사단법인 한국금형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광주국제금형 및 기계산업전(GIMMA 201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금형 및 소재분야(금형가공과 성형기기, 계측 검사기기 등) △기계 및 자동화분야(금속공작과 가공기계, 물류시스템 등)로 나눠 열린다.

주요 참가업체는 금속공작기계 전문업체인 화천기공, 사출성형기 전문업체인 우진세렉스, 미국 최대 컴퓨터수치제어(CNC) 머시닝센터 제조업체인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등 13개국 1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호남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하이테크 금형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금형업체는 266개며, 올해 총매출액은 9000억 여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