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코아, DID로 활용 가능한 두 얼굴의 올인원 PC 출시

에스비코아, DID로 활용 가능한 두 얼굴의 올인원 PC 출시

에스비코아(대표 이재준)가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로 활용 가능한 올인원 PC를 출시했다.

20인치 LCD를 채택한 이 제품은 터치 스크린 방식 풀 HD급 화질을 제공하며, 두께가 7cm 정도로 얇아 벽이나 천정에 설치해 안내 등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1.6㎜ 두께의 강화유리를 채택, 화면을 보호한다. 또 본체 후면에 있는 4개의 나사를 풀면 누구나 쉽게 CPU 등 컴퓨터 업그레이드 작업을 할 수 있다. 1.3메가픽셀의 웹카메라를 장착해 영상통신이 가능하다.

이재준 대표는 “설치 및 변형이 용이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현재 터키와 두바이의 가전 유통업체로부터 DID 용도로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70만원 대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