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신규 가상화 어플라이언스 출시

포티게이트 VM 스크린샷
포티게이트 VM 스크린샷

포티넷(대표 이상준)은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을 구현하는 포티게이트 · 포티매니저 · 포티애널라이저 · 포티메일 가상화 보안 어플라이언스 4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포티넷은 가상화 기능을 기존 통합보안(UTM) 장비에서 부분적으로 구현해왔지만 전용 가상화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 UTM를 보완해 가상화 인프라 환경에서 보안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VM웨어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에서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포티게이트는 복수의 위협 보안에 대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장비다. 방화벽 · 가상사설망(VPN) · 통합방어장비(IPS) · 악성코드방지 · 애플리케이션 보안 · 콘텐츠 보안 · 데이터 손실 방지 · 필터링 · 안티 스팸 등 다양한 보안위협을 가상화 개념으로 통합 · 관리하고 인터존 트래픽을 검열할 수 있다.

포티매니저는 포티넷의 보안 인프라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해주는 툴을 제공한다. 포티메일은 네트워크를 막거나 사용자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전에 인 바운드 스팸 및 멀웨어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가상화 솔루션 출시를 통해 가상화 환경에 대한 보안을 보다 강력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