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 모집에 16개 기업 참여

구로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 모집에 관내 기업 16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청 기업은 소프트웨어 8개사, 제조 4개사, 설비 2개사, 전자 1개사, 화장품 수출 1개사등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고용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소기업을 발굴 · 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인 이상이고, 증가율이 10% 이상이 신청 조건이다.

구는 접수된 16개 업체에 대한 신청요건 평가와 현장실사를 마친 후 서울시에 2차 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5일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간 재산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 감면, 세무조사 완화,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원 우대 등 10여 가지의 행정 ·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우수 기업이 많이 선정 되어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지역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