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컴스퀘어는 윈도, 리눅스 등 다양한 운용체계(OS)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는 SW 개발 플랫폼인 `트러스트폼 순수(TrustForm Soonsu)`로 참가했다. 액티브X 등의 플러그인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실행된다. HTML, CSS와 AJAX를 적용했고 향후 정식 발표될 HTML5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크로스 플랫폼과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PC 기반 웹 브라우저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맞는 SW를 개발해 쓸 수 있다.
에스엠티엔티는 휴대폰 메시지 발송 프로그램인 `SuperM CS`로 출사표를 던졌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SMS 기능의 클라이언트를 벗어나 MMS(멀티미디어)와 LMS메일머지 기능을 구현한다. 고객관리 프로그램 기능 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저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하기도 했다. 회사는 스킨을 무상제공하며 이용자는 디자인 스킨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기술 기반의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플랫폼인 `웹스퀘어`를 출품했다. 에이잭스(Ajax)를 활용한 웹 표준 기술 기반의 RIA 제품으로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체 개발한 RIA 엔진과 위지위그(WYSIWYG) 방식의 개발도구를 통합한 RIA 플랫폼이며 플러그인 구조로 개발됐다. 웹 표준을 준수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범용 웹 브라우저와 윈도, 맥, 리눅스 등의 다양한 OS와 호환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