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웹 표준 기술 기반의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플랫폼인 `웹스퀘어`를 출품했다.

에이잭스(Ajax)를 활용한 웹 표준 기술 기반의 RIA 제품으로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체 개발한 RIA 엔진과 위지위그(WYSIWYG) 방식의 개발도구를 통합한 RIA 플랫폼이며 플러그인 구조로 개발됐다.

웹 표준을 준수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범용 웹 브라우저와 윈도, 맥, 리눅스 등의 다양한 운용체계(OS)와도 호환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데스크톱PC와 동일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다. 모듈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다양하고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이나 장애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하며 사용자 편의성도 보장한다.

지난해 9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차세대시스템과 공공, 대학,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어세룡 사장

“웹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춘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사장은 특정 브라우저와 OS에 종속되는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웹 표준 기술 기반의 RIA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어 사장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제품 차별화 전략을 실행 중”이라면서 “국내 대형 IT서비스업체, 솔루션 벤더와 협력해 결합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판매 기회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중국에 파트너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로 제품을 소개 중”이라며 “국내 IT서비스업체와 협력해 해외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는 직접 현지에 진출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는 “HTML5 표준 연구를 진행 중”이라면서 “웹 표준 RIA 솔루션의 대표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SW 강소기업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