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 온라인 전문 패선 브랜드 론칭

한세, 온라인 전문 패선 브랜드 론칭

한세실업이 자체 브랜드로 국내 온라인 패션 시장에 도전한다.

한세실업은 이달 중에 한세예스24 홀딩스 자회사인 인터넷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서 자체 브랜드 `NYbH(New York By Hanse)`를 판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YbH 다자인은 한세실업 뉴욕디자인 오피스에서 담당하며, 생산은 한세실업 베트남에서 맡는다.

NYbH는 New York By Hanse 줄임말로 뉴요커의 자유로움과 실용적인 감각을 동시에 추구하는 컨셉트다. 세련된 감각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며 밝고 경쾌한 색감과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 실용적인 내추럴 믹스매치 패션을 강조했다. 주요 타깃은 1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 여성이다. 김상률 한세예스24홀딩스 팀장은 “NYbH의 첫 유통 채널이 될 아이스타일24는 하루 14만명 방문자와 200만 페이지 뷰를 보유하며 파주에 최대 100만장의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갖췄다”며 “온라인 매장의 특징인 유통 코스트가 낮고, 적은 재고 보유로 싼 가격에 전문 패션 의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