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미국 종합병원 라리탄베이(Raritan Bay medical Center)에 자사의 심장과 전문 PACS 솔루션인 `인피니트 카디올로지(INFINITT Cardiology)`를 5년간 37만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미국 시장에서 X-ray angio와 EKG 장비를 비롯해 심장센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장비 영상과 판독 리포트를 서비스하게 됐다.
`인피니트 카디올로지`는 심장과에 특화된 PACS로 심혈관 등 심장계통의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선주 대표는 “심장 질환의 증가로 의료영상 촬영이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내년에 6억달러가량의 관련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올해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