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구미 IT전자전 22일 개최

LG전자의 3DTV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 다이나톤의 디지털피아노 등 각 분야 대표기업과 제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동안 구미코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24개 IT기업의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2010 구미 IT전자전`이 열린다.

`제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IT전자전에는 3D TV와 갤럭시S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지역 대표기업의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또 루셈의 RFID, 휘닉스피디이의 솔더볼, 벡셀의 리튬이온 2차전지, 프리즘테크놀로지의 화상회의시스템 등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분야 제품들도 선보인다.

그외 지티텔레콤의 블루투스 핸즈프리, 맨엔텔의 IT관련 교육장비, 투랙스의 쇼박스, 유비젼의 실내조명, 디오시스의 DID 등 구미지역 기업들의 첨단 IT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문 바이어상담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참가기업들의 매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게임동호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대회에서는 게임관련 제품과 소프트웨어도 선보인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