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아세안 국가에 녹색기술 전파”

우리나라 정부가 아세안(ASEAN) 7개국 공무원 · 전문가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그린에너지 기술을 전수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0일부터 9박 10일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7개국 공무원과 전문가 18명을 초청, `녹색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의 환경분야 표준 및 측정, 인증 관련 지식과 관련 노하우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기술표준원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ASEAN 간 국제표준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