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전세계 UTM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포티넷(대표 이상준)이 지난 2분기 전세계 통합보안관리(UTM)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티넷은 IDC의 `전세계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 분기별 보고서(2010년 9월)`를 인용해, 대기업과 통신사업자 등으로부터 포티게이트 보안장비의 꾸준한 도입 증가세에 힘입어, 18분기 연속 전세계 UTM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포티넷은 대기업 및 통신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2만5000~4만9900달러 및 5만~9만9900 달러급 제품군에서 매출 및 공급량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포티넷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서유럽, 일본 및 기타 지역(ROW)에서 모두 관련 시장의 리더를 차지했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이번 IDC 보고서에서 증명되었듯이, 포티넷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자,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고객들을 모두 아우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DC는 UTM 시장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2013년까지 UTM이 관련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