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시에스, 몽골에 M2M 기술 전파

유무선 센서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가 몽골에 장비 간 무선센서 네트워크 `M2M` 기술을 소개했다.

에이시에스는 몽골 ICTPA(한국의 구 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기관)의 초청으로 관계 정부기관 전문가와 IT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M2M`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M2M`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기술 중 하나로 무선센서 모듈을 2개 이상의 복수기계에 부착해 기기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부품 공급기와 조립기 사이의 작업 매칭, 기기 간 협업 체계 구성 및 간섭 최소화 등 공정상의 시너지 효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에이시에스는 `M2M` 모듈과 미들웨어로 구현한 u공정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재 몽골국립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M2M`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측은 `M2M` 공동 개발을 통해 위험물질 추적, 기상 관측, 국경 감시 용도에 활용할 뜻을 비쳤다.

차석근 에이시에스 기술연구소 이사는 “M2M 기술은 전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며 “u시티 · u헬스 · u기상 · u국방 등 다양한 적용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