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0년도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한국화학연구원 정택모 박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박사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금속 원료 화합물을 개발해 연구개발(R&D)부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나노정보융합기술(NIT)융합첨단공정소재연구회 운영을 통해 산학연 연구자간 활발한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국내외에 출원한 특허건수도 95건이나 되며, 국제 논문도 32편이나 게재됐다. 2008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록되기도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