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은행권 테스트 자동화시스템 도입 바람

IT테스트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테스트 자동화시스템에 은행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이 최근 테스트 자동화시스템(TAS) 특허를 획득했으며,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외환은행과 기업은행 · 우리은행도 TAS의 일부 기능을 구현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국민은행 TAS 프로젝트 참여사인 인터넷커머스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9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구축 완료 시점은 올 연말이다. 신한은행은 단말의 사용자 화면(UI)을 이용한 테스트 자동화와 전문만을 이용한 테스트 자동화 두 가지를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전문 방식의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테스트 전담반도 별도로 조직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의 기본 테스트 후 전담반의 최종 테스트를 거쳐 현업에 인계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은행권은 테스트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면 신상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산출물 오류율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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