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마트워크(Real Smart Work)를 배우자.`
원격근무, 모바일근무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워크 바람이 거센 가운데 국내외 앞선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자신문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27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스마트워크 2010`을 개최한다.
`똑똑하게 일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이 걸린 이 행사는 전문가 강연, 세미나,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외 정부와 기업의 앞선 사례를 현지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것.
바바라 유발디 OECD e거버먼트 책임자(부장)는 OECD 회원국들의 전자정부 현황과 OECD의 ICT 및 원격근무 전략을 직접 공개한다.
또 바스 부스마 시스코 이사는 `스마트워크와 생활 혁명`을 주제로 시스코가 원격근무 등을 통해 이룬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지금까지 스마트워크에 대한 해외 사례가 국내 연구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발표된 적은 있으나 현지 담당자가 직접 국내에서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국내 사례연구로는 강유민 행정안전부 유비쿼터스기획과장이 정부의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세미나는 스마트오피스와 스마트솔루션 등 2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장 앞에는 스마트워크 관련 기업들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전자신문 지식방송(www.etnews.co.kr)은 이번 행사에 앞서 25일 오후 2시 `스마트워크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