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 100여 스마트폰 게임 중국 진출

이갑형 인터세이브 사장(왼쪽)이 고영현 중국 진진차이나 사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사장(왼쪽)이 고영현 중국 진진차이나 사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업체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최근 중국 단둥의 진진차이나(대표 고영현)와 스마트폰 게임 중국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세이브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100여 개를 진진차이나를 통해 순차적으로 중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게임 마케팅 노하우도 진진차이나에 이전한다.

이갑형 사장은 “일본 스마트폰 게임 시장 진출 후 3개월 만에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거대 게임시장인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세이브는 일본과 중국 외에 미국, 대만, 이스라엘, 러시아에도 스마트폰 게임을 수출하고 있으며 조만간 아랍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