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자료를 활용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이 나왔다. 과학문화콘텐츠센터(소장 장재열)는 24일 서울시교육청 지원으로 21세기 프런티어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물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 땅에 자라는 식물 바로보기`라는 주제로 한 `프런티어 꿈나무스쿨`은 지난 13일 서울 중대초등학교에서 열린데 이어 25일에는 서울 대모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단으로부터 자생식물의 사진과 식물분류해설 등 연구 결과 자료를 제공받아 진행된다.
송지용 프런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장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과학 프로그램은 연구현장의 생생함이 담겨 있어 학습효과도 뛰어나다”며 “연구결과의 교육재료 활용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