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한국외대 모바일 수강신청 시스템 구축

김동한 펜타시스템 연구소장(왼쪽)과 정대인 한국외대 정보지원처장이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동한 펜타시스템 연구소장(왼쪽)과 정대인 한국외대 정보지원처장이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외대가 모바일 수강신청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외대는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와 모바일 수강신청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개발에 들어갔다.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는 한국외대의 모바일 수강신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한국외대 모바일 수강신청앱 `모바일HUFS` 기존에 검증 된 로직을 재사용 할 수 있는 구조의 `엘도라도 프레임웍(EL DORADO Framewor)”을 기반으로 개발돼 시간을 단축하고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성검색, 확대축소,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커버플로우(CoverFlow) 등 사용자가 모바일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개발설계를 진행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바일HUFS로 수강신청을 하면 기존 웹사이트 수강신청에 비해 서버의 부하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쉽고 빠르게 모든 커리큘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대인 한국외대 정보지원처장은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2011년도 1학기부터 한국외대 서울 및 용인캠퍼스의 각각 1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 폰을 통해 편리하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사장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모바일 시장에 진출했다”며 “펜타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사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