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섯 째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2종과 개인용 솔루션 1종이 출품됐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18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해 개발한 공간정보시스템(GIS) 엔진인 `인트라맵(IntraMap) 3D`로 참가했다. 모든 지형지물을 3차원으로 모델링해 현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현실 사물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컴포넌트 기반의 3D GIS 통합 솔루션이다. 3차원 정량적 분석과 가상현실 기술 및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상황 재연이 가능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3D GIS 솔루션의 본질적 목적에 충실한 제품이다.
인지소프트는 아이폰에서 문자를 인식해 이를 번역하는 앱인 `터치리더(TouchReader) 프로`를 출품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글자를 카메라로 촬영한 뒤 손가락으로 인식할 부분을 손가락으로 줄을 긋듯이 터치하면 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글자를 인식함은 물론이고 번역도 해 해외여행에서 외국어로 된 식당의 간판이나 메뉴를 찍어서 그 의미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한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의 6개 언어를 인식하고 43개 언어로 번역된 결과를 서비스한다. 향후 라틴계열 언어를 추가해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온더아이티는 워크스페이스 기반의 통합 업무 솔루션인 `스마트웍스(SmartWorks)`로 참가했다. 업무 중심으로 팀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지원한다. 장애인 웹 접근성 준수라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게 웹 표준도 준수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